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월 미시건대소비심리지수는 전달 78.4에서 69.6(잠정치)으로 떨어졌다. 1992년 2월 이후 최저다.
취업 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에너지 비용은 증가하는 등 소비자들의 경제 여건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바클레이 캐피털의 줄리아 코로나도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심리에 부정적인 뉴스가 많고 주식시장 변동성도 크다"며 "민간소비가 완만한 둔화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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