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월 수입물가 상승률, 예상치 3배(상보)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8.02.15 22:39
미국의 1월 수입물가가 전문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뛰었다.

15일 미 노동부에 따르면 1월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1.7%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0.5%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했었다. 석유를 제외한 핵심 수입물가는 0.6% 올랐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달러 가치가 미국 경제 침체 우려로 약세를 보이면서 수입물가가 비싸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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