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월드 벌써 50만명이 찾았어요"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02.15 14:53

오픈 100일만에...BMW 전시 및 인도, 문화공간도

"BMW월드에 50만 명이 다녀갔어요"

15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해 10월 독일 뮌헨시에 오픈한 BMW 차량 인도 및 통합 커뮤니케이션 공간인 BMW 벨트(BMW Welt, 영어: BMW World)가 오픈 100일 만에 방문자수 50만 명을 돌파했다.

BMW 본사와 BMW 뮌헨 공장 사이에 위치한 BMW 벨트는 단기간에 뮌헨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했다. 기업, 브랜드, 제품 등 BMW의 모든 것을 한곳에서 보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복합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BMW 벨트에는 차량 딜리버리 센터, 산업·문화 회견장, 영화관과 콘서트 홀, 전시장, 레스토랑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뮌헨시민 및 많은 여행자들의 관광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BMW 벨트는 소용돌이 치는 물살과 같은 형태의 ‘더블 콘(Double Cone)’과 1만4000 m2에 달하는 유리와 스틸로 뒤덮인 지붕 ‘클라우드 루프(Cloud Roof)’로 디자인되어 하나의 건축예술로 평가받고 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개관 후 지금까지 3500대의 차량이 독일을 비롯한 영국, 프랑스,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직접 찾아온 고객들에게 이 곳에서 인도됐다” 며 “21세기형 열린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서 지역주민뿐 아니라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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