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9일 3000억원 발행 입찰

더벨 황은재 기자 | 2008.02.15 13:32
이 기사는 02월15일(09:56)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대한항공이 3000억원의 원화채권 발행을 위한 입찰을 오는 19일 실시한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19일에 주관사와 발행금리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발행 예정일은 다음달 6일.

만기는 3년과 5년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만기도래하는 채권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한신정평가는 지난 13일 대한항공의 신용등급을 'A'로 한단계 상향조정했다. 해 이후에도 경제성장과 미국비자 면제, 한미자유무역협정 등에 따라 여객과 화물수요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차입금 상환부담은 영업창출현금 규모에 비해 과중한 수준으로 지적됐고 오는 2011년까지 총 31대의 항공기를 신규도입하는데 따르는 투자부담이 존재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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