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미국만큼 내린 뒤 '눈치보기'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8.02.15 09:19
최근 코스피증시와 미국증시와의 동조화가 점점 견조해지는 모습이다.

15일 코스피지수는 1.4%갭하락 출발 후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시장 하락분만큼 내린 뒤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먼저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뚜렷하다. 외국인의 경우 9시15분 현재 123억원 순매도로 매도강도는 약화됐다. 외인들은 대형주와 중형 위주로 매도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운수장비,은행,건설업종에 대해서는 소폭의 매수우위다.

기관은 21억원의 소폭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차익 프로그램은 122억원 매도우위다. 개인의 소폭의 매도우위를 보이고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인들이 1797계약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전일 5000계약에 달하는 순매수에 대한 전매도가 일부진행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내림세다. 삼성전자가 2.19%, 국민은행이 1.85%하락중이다. POSCO도 1.68%내렸다.

코스피 시장에서 오르는 종목은 364개이며, 하락종목은 507개로 집계되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