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백지연의 SBS전망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아직 완전 합의에는 이르지 못하고 타결까지 논의할 것이 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견이 좁혀지고 격차도 해소돼 여기서 그만둘 수는 없고 마지막까지 대화 창구를 살려 가급적 6인 회담을 재개해 마지막 타결을 시도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해 이날 오전 6인 회동을 다시 열어 막판 타결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협상 내용과 관련해서는 "현재로서는 어떤 부처도 폐지된다, 존속된다고 말 할 수 없다"면서도 "해수부는 양보하기 어렵고 여성가족부는 양성평등위원회를 통해 양성 평등 정책을 활성화하는 대안을 제시했다"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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