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은 기업은행의 실적에 대해서는 비이자이익 부문에서 ABS 발행 규모가 증가하며 대출채권 매각손익 등에서 차이가 발생해 기존 예상치를 2 ~ 3% 밑돌았다며 일회성 요인으로 올해 이익 전망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산건전성 면에서는 4분기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전분기보다 19bp하락했지만 요주의비율은 1bp 상승했고 대출채권 매각 전 실질연체율은 기업대출이 전분기보다 17bp, 가계대출이 4bp 상승해 아직 우려가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주가수익배율(PER) 면에서는 7.5배로 부담스러운 상황은 아니지만 향후 실적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는 신용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으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기에는 이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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