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해 4분기 미국의 주택가격 중간치가 20만6200달러로 전년동기 21만9000달러에서 5.8% 떨어졌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150개 대도시 가운데 주택가격이 하락한 지역은 모두 77개로 NAR이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79년 이후 가장 많은 지역에서 가격 내림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16개 도시의 주택 가격 낙폭은 1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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