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회장, APEC 기업자문위 공동의장 선임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02.14 17:43
대성그룹은 14일 김영훈 회장이 ABAC(APEC 기업인자문위원회) 과학기술정보 실무그룹(TIWG)의 '기후변화' 이슈 전담 공동의장을 맡게됐다고 밝혔다.

지난 1996년에 설립된 'ABAC 과기정보 실무그룹'은 아태지역의 에너지안보, 기후변화, 지적재산권, 정보통신기술(ICT) 등의 이슈를 집약하고 기업인들의 요구를 각국 정상들에게 전달하는 주요 실무그룹이다.

회사 측은 김영훈 회장이 대성그룹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비전 및 성과를 인정받아 공동의장으로 선임됐다고 설명했다.


김영훈 회장은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지식과 기술 등의 우수사례를 공유 개발함으로써 온실가스배출을 감축하는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영훈 회장은 "아태지역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에너지효율 개선이 가장 절실하다"며 "아태지역의 온실가스 배출 억제의 현실적 실천방안을 도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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