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만기효과보다 외인 매수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8.02.14 16:04

외인 순매수→베이시스 개선→차익PR 유입

외국인이 선물 베이시스를 끌어올렸다. 차익 프로그램은 나흘만에 순매수를 기록했다. 만기에 따른 영향보다는 외국인의 선물 매수가 돋보이는 옵션만기일이었다.

14일 코스피200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8.20포인트 오른 216.00으로 마감했다.

마감베이시스는 -0.20포인트, 괴리율은 -0.51%이었지만 장중 시장 베이시스는 이론가를 상회하는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베이시스 개선으로 차익 프로그램은 275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나흘만에 순매수 전환이다.


차익 프로그램은 외국인의 순매수때문. 외국인은 이날 4976계약을 순매수했다.

박문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오후들어 신규매수와 환매수가 겹치면서 순매수 계약가 늘어났다"며 "만기 효과보다는 외국인의 베이시스 개선에 따른 차익 프로그램 매수가 돋보인 하루였다"고 평가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만계약 가량 줄어든 18만6425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592계약 감소한 9만7361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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