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한국에 140억 투자..기술센터 설립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8.02.14 10:54
세계 최대 액정 제조업체 독일 머크가 한국에 140억원을 투자해 첨단기술센터를 설립한다.

독일 머크의 한국 지사인 머크주식회사(사장 안드레아스 크루제, 이하 한국머크)는 14일 140억원을 투자해 액정연구기술과 생산력을 강화하고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의 세계시장 선도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머크는 2002년 생산설비와 연구소를 한곳에 갖춘 머크 어드밴스드 테크놀러지스를 설립하고 국내에서 사업을 벌여왔다. 머크 어드밴스드 테크놀러지스는 대형 LCD TV, LCD 모니터.노트북 등에 쓰이는 액정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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