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유엔 '우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머니투데이 이경숙 기자 | 2008.02.14 11:07
한국전력은 자사의 지속가능보고서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의 '2007년 우수보고서'의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전은 "UNGC가 지난해 발간된 세계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4000여개 중 57개 보고서를 우수보고서로 선정했다"며 "UNGC가 우수보고서 선정작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국내 기업이 선정된 것"이라고 전했다.

UNGC는 2004년부터 사회적 책임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이해관계자와의 활발한 의사소통을 펼친 기업의 우수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선정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16개국 4800여개의 기업과 단체가 가입했다. 우리나라 참여기관은 109곳이다.


한편, 국내 기업 최초로 2005년 8월 UNGC에 가입한 한전은 그동안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또, 지난해말엔 '2007 로하스 경영 종합대상'과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3. 3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4. 4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5. 5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