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각부는 4분기(10월~12월) 국내총생산이 전분기 대비 0.9% 증가했고 연율로는 3.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연율 성장률 3.7%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7%를 배 이상 웃돌고 수정된 3분기 성장률 1.3%도 큰폭 상회하는 성장률이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경기 상황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지만 아시아의 성장으로 10년 전에 비해 수요가 균형을 이루고 있는 점 등이 4분기 성장률을 뒷받침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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