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경기침체 불안감에 짓눌리던 금융시장에도 작지만 의미있는 온기가 살아나고 있다.
소매판매 증가는 자동차와 가솔린 소비자 증가한 영향이 컸다. 소비자들이 소매판매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제품에 대한 소비를 경기침체 속에서도 그렇게 줄이지 않았다는 안도감을 심어줬다.
전달 보합세를 보였던 휘발유 판매가 2% 증가했다. 자동차 판매는 0.6% 늘어나 지난 9월 이후 최대폭 증가했다.
스코티아 캐피탈의 카렌 코데스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들의 씀씀이가 괘도를 이탈하지 않았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경기는 보다 둔화될 수 있지만 침체라고 볼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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