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4분기 순익 80% 증가..예상 상회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02.13 22:29
세계 최대 청량음료 제조업체이자 다우종목인 코카콜라의 4분기 순이익이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넘어섰다. 예상대로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사업 호조에 따른 것이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이날 특별 비용을 제외한 4분기 순이익이 주당 58센트로 전문가 예상치 55센트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일시적인 비용을 반영한 순이익은 12억1000만달러, 주당 52센트로 1년전 29센트에 비해 79%나 급증했다.


구조조정 비용 등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58센트로 월가 전망치인 55센트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 늘어난 73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역시 월가 전망치인 68억8000만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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