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미국만큼 오른 뒤 '정중동'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8.02.13 09:20
13일 코스피지수가 1%갭상승 출발 후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시장 상승분만큼 오른 뒤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우선 투자자별로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은 채 극단적인 매매를 자제하고 있다. 외국인의 경우 9시15분 현재 157억원 순매도로 전일에 비해 매도폭이 크게 줄었다. 외인들은 대형주 위주로 매도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철강금속, 유통, 은행주 등에 대해서는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다만 차익 매도물량이 536억원 출회되면서 투신이 310억원대의 순매도에 머무르고 있다. 개인은 전일과 마찬가지로 매물을 받아내면서 374억원 순매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경우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국민은행이 1%전후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POSCO도 1.61%올랐다.

코스피 시장에서 오르는 종목은 500종목으로 하락종목 149개를 크게 웃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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