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암박 등 모노라인 구원 손길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8.02.12 22:51
워런 버핏이 서브프라임 관련 자산의 부실로 곤란을 겪고 있는 암박과 MBIA, FGIC가 보유하고 있는 지방채에 대한 재보증을 지난주 제안했었다고 밝혔다.

버핏은 12일 미국 CNBC TV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주 이들 세 회사가 보유한 총 8000억달러의 지방채를 재보증해주겠다고 제안했으며 한 회사는 제안을 거절했고 두 회사는 아직 답변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버핏이 제안한 채권은 지방채 등에 한정됐으며 서브프라임 관련 채권은 아니라고 밝혔다.


버핏이 경영하는 버크셔해서웨이이는 신용등급 'AAA' 기업이기 때문에 버크셔가 재보증할 경우 세 기관이 보유한 지방채의 등급도 그대로 유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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