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 지난해 총 56만8100대 판매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02.12 15:02
폭스바겐 코리아는 폭스바겐 골프의 지난해 전세계 판매대수가 총 56만8100대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골프의 판매량이 가장 두드러진 지역은 미국 시장이었다. 미국시장에서 총 41만8000대가 판매돼, 전년대비 45.8%가 증가했다.



국내에서도 20~30대 고객층이 증가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에 수입자동차협회 등록대수 기준으로 총 927대가 판매돼, 전년보다 163대나 더 팔렸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해치백의 교과서로도 불리는 골프는 최고의 품질과 성능을 자랑하는, 폭스바겐에서 말하는 장인 정신의 상징물"이라며 "국내에서 골프는 없어서 못 팔 정도로 고객들의 러브콜을 많이 받고 있어, 그 인기는 식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 골프의 국내 판매 가격은 골프 GTI가 4090만원, 골프 GT Sport TDI가 3880만원, 골프 TDI가 31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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