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고금리 복합예금 판매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8.02.12 15:02
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1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코스피 200지수에 연계한 '고금리 복합예금'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입금액 중 정기예금과 지수연동 정기예금에 각각 절반씩 가입하면, 정기예금은 연 7.0%의 고금리가 확정 적용되며, 지수연동 정기예금은 코스피 200지수의 상승 단계에 따라 연 0.0% ~ 연 25.0%까지 받을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으로 확정금리 정기예금 500만원과 지수연동 정기예금 500만원으로 가입하는 형태이며, 1000억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복합예금으로 가입 시 원금과 최저 3.5%의 금리가 보장되며, 주가 변동에 따라 최고 16.0%까지 기대할 수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고수익을 원하는 고객들을 겨냥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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