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19일 총선 후보자 공모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 2008.02.12 11:59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은 오는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합당 신고를 한 뒤 곧바로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 총선 준비에 나서기로 했다.

통합민주당(가칭)의 총선 후보자 공모는 19일부터 6일간 진행된다.

양당은 12일 오전 당산동 신당 당사 회의실에서 제1차 통합실무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유종필 민주당 대변인이 전했다.

통합실무회의는 지난 11일 합당 선언에 이은 실무적 절차를 진행하기 위한 단위. 양당은 △당헌당규 분과 △정강정책 분과 △조직 총무 분과 등 3개 분과를 운영, 오는 16일까지 실무 작업을 마치기로 했다.


양당은 17일 양당 최고위원들이 참여하는 수임기구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18일 합당 등록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곧바로 민주당 명의의 공심위를 구성한 뒤 19일 첫 회의를 진행하는 한편 18대 총선 후보자 공모에 들어가기로 했다. 후보자 등록 기간은 19일부터 24일까지로 잠정 결정했고 25일부터 공천 심사를 진행키로 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노후 위해 부동산 여러 채?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