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카쉬랑스 확대 논란, 이번주 일단락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8.02.12 10:38
은행 창구에서 자동차보험과 종신보험 등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4단계 방카쉬랑스와 관련된 논의가 이번주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이번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대통합민주신당 신학용 의원과 한나라당 안택수 의원이 각각 제출한 보험업법 개정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재경위 관계자는 "이번주 소위를 열어 4단계 방카쉬랑스 도입과 관련한 보험업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개정안이 소위를 통과하면 재경위 전체회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게 된다.개정안이 그대로 통과될 경우 4월로 예정됐던 4단계 방카쉬랑스의 시행이 전면 백지화된다.

앞서 지난해 10월 신 의원과 안 의원은 방카쉬랑스 대상에서 자동차보험과 종신보험, 치명적질병(CI)보험을 제외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발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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