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약세장 대비 투트랙 설계펀드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02.14 13:46

[조정장 찜하면 좋은 펀드] 대신증권 부자만들기 주식형펀드

대신증권은 국내 증시가 잠시 조정을 보이고 있지만 상승 추세로 복귀할 것으로 보고 부자만들기 주식형펀드를 추천했다.

이펀드는 장기 대세상승국면을 예상하고 2005년 6월 출시됐다.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고, 채권과 유동성 자산에는 40% 이하에서 편입비율을 조정한다. 주식시장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될 때에는 업종대표 대형우량주, 가치주 및 고배당주에 집중 투자해 운용하며, 장기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매월말 펀드의 포트폴리오와 벤치마크를 비교분석하고, 철저한 기업탐방을 통해 펀더멘탈을 점검해 투자한다. 약세장 예견시에는 주식편입비율을 낮추고 선물 매도포지션을 늘려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자산배분 전략을 구사한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수익률은 양호하다. 설정일 이후 누적수익률은 68.57%(2월 11일 현재)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ㆍ법인 모두 가입가능하고 가입금액은 적립식의 경우 최초 가입시 최소 10만원 이상. 이후 금액에 상관없이 자유적립이 가능하다. 상품 가입 후 90일 이후에 해약하면 환매수수료는 없다.


대신증권은 이밖에도 '부자만들기 30혼합형펀드'와 '부자만들기 다이나믹 혼합형'펀드를 추가로 선보였다. 부자만들기 30혼합형펀드는 자산의 60%이하까지 채권에 투자하고, 주식은 자산의 30%이하 범위 내에서만 투자하도록 설계됐다.

부자만들기 다이나믹 혼합형펀드는 시황변동에 따라 신축적으로 자산을 배분하는 주식혼합형 상품이다. 주식에 10%이상, 채권에 70%이하를 투자하도록 설계, 시장상황에 따라 탄력적 자산운용이 가능하다. 강세장이 예상될 때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초 우량주 및 중단기 상승모멘텀을 가진 종목에 신탁재산의 최대 100%까지 집중투자할 수 있다. 반면, 약세장에서는 주식편입비율을 크게 낮추고 선물 매도포지션을 늘려 위험관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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