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값 또 사상 최고..부셸당 11.48달러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02.12 00:50
재고 감소 전망으로 밀 선물 가격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CBOT)에서 밀 3월물 가격은 전일 대비 60센트 상승, 부셸당 11.48달러를 기록했다.

60센트는 CBOT가 최근의 가격 급등을 의식, 새로 정한 일일 가격 상승 제한선. 가격 상승 제한을 기존의 30센트에서 60센트로 2배 늘렸지만 가격 상승 움직임이 인상 기준 상향보다 빨랐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오는 3월31일까지 미국의 밀 재고는 1948년 이후 최저인 2억7200만부셸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에 비해 40%나 감소한 재고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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