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상북도 구미 소방서와 대우일렉 등에 따르면 대우일렉 구미공장 TV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아직까지는 없는 것으로 파악이 됐다.
구미 소방서에 따르면 14시 23분 최초 화재 신고가 들어와 소방차 등 총 30대와 인원 167명이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서 현재 큰 불은 소화가 된 상태다.
대우일렉은 화재로 인한 정확한 피해액은 아직까지 집계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해외 생산 비중이 큰 TV 창고에서 발생한데 생산라인 중단이 없을 경우 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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