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이회창 총재와 면담한 뒤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조 의원은 민주당 탈당 후 이 총재와 한나라당, 대통합민주신당으로부터 꾸준히 러브콜을 받아왔었다.
자유선진당은 조 의원의 영입으로 8석의 국회의석을 확보, 현재 원내3당인 민주노동당(9석)을 한 석 차이로 따라잡게 됐다.
6선인 조 의원은 17대 총선 때 탄핵역풍으로 낙선했지만 2006년 7월 보궐선거를 통해 재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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