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이란…]필요할 때만 힘쓰는 것

한근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 2008.02.11 12:11
◇가는 곳마다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키신저에게 한 여기자가 비결을 물었다.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권력은 최고의 최음제니까요."

이 얘기를 보면서 신정아씨 사건이 생각났다. 권력과 돈 주변에는 이를 원하는 미인들이 꼬이게 마련인가 보다. 권력의 마력은 젊은 미인조차 노인을 사랑하게끔 한다.

◇지위가 높아질수록 몸이 위태롭고, 재물이 많을수록 생명이 위험해진다. -후한서


권력은 칼과 같다. 자칫하면 본의 아니게 사람들을 해칠 수 있다. 영향력이 커진다는 것은 그만큼 좋은 일 가능성도 높아지지만 원수를 질 일도 많이 생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칼은 늘 칼집 안에 두어야 한다. 그리고 필요할 때만 칼집에서 꺼내야 한다.(한스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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