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이동관 靑 대변인 내정자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8.02.10 11:50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 내정자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정치부 기자 출신 최측근이다.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이 당선인 캠프에 뒤늦게 합류해 공보실장을 맡으면서 발군의 정무 감각과 홍보 역량을 발휘해 후한 점수를 받았다.

이 당선인에게 언론 동향이나 홍보 관련 주제를 독대, 보고할 정도로 핵심 측근 인사 중 하나다.

정치부 기자 시절 쌓은 폭넓은 대인 관계와 특유의 정치 감각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에 발탁되기도 했으며 이 과정에서 대언론 관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당초 이번 '4.9 총선'에서 서울 도봉갑에 출마할 예정이었으나 방향을 틀어 청와대로 입성하게 됐다.

동아일보 도쿄 특파원을 거쳐 정치부장과 논설위원을 지냈다.

◇프로필 △서울 출생. 50세 △서울대 정치학과 △미국 하버드대 니만 펠로우 △동아일보 도쿄 특파원 △동아일보 정치부장 △동아일보 논설위원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 공보특보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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