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PB허브점 운영...PB사업 강화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8.02.10 11:15
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이 PB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주요 거점지역에 ‘PB 허브(Hub)점’을 운영한다.

PB 허브점은 기존 PB전문점 중 도심지역과 공단지역에 설치했다. 선정 영업점은 도곡팰리스, 분당파크뷰, MBC, 평촌, 남동공단지점 등 5개점이다.

해당 영업점에는 추가로 PB팀장을 배치해 PB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본점 PB사업단에서 세무사, 부동산전문가가 정기적으로 파견돼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소규모 자산관리세미나, 부동산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골프 컨설팅과 음악회 등 각종 공연에 초대하는 문화마케팅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향후 도심지역 뿐 아니라 중소기업 밀집지역에도 지속적으로 허브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설치하는 허브점에서는 개인자산관리 뿐 아니라 기업금융관련 문제까지 통합해 자문할 수 있는 PB를 배치한다.

이국재 PB사업단장은 "기업고객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경영자(CEO)고객에게는 기업승계 등에 초점을 맞춰 차별화된 PB영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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