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야후 인수금 조달 사상 첫 차입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02.05 00:55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야후 인수 자금 마련에 들어간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 보도했따.

크리스 리델 MS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컨퍼런스를 통해 애널리스트들에게 야후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차입하겠다고 밝혔다.

리델 CFO는 우선 동원 가능한 현금과 주식을 통해 인수 자금을 충당한 뒤 부족분은 자본시장을 통해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MS가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S는 지난주 약 446억달러(주당 31달러)에 야후를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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