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 시다스-시나이 초청 심포지엄 주제발표

머니투데이 이기형 기자 | 2008.02.04 17:22
이상호 우리들의료재단 이사장이 세계적 병원인 시다스-시나이 메디컬 센터(Cedars-Sinai Medical Center)초청으로 '2008년 제7회 척추질환의 최신지견 심포지움에 참석했다고 우리들병원이 4일 밝혔다.

지난 1~2일 양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 이상호 이사장은 '내시경 레이저 목디스크 절제술(Percutaneous Endoscopic Cervical Discectomy)'을 주제로 발표했다.

'내시경 레이저 목디스크 절제술'은 약 0.4cm의 가는 관을 통해 탈출된 디스크 파편을 내시경을 보면서 레이저로 제거하는 최첨단 시술법이다. 시술에 사용되는 장비는 우리들병원 개발해 미국 FDA와 유럽 CE마크를 획득, 현재 미국과 독일 등에서 사용 중이다.


'척추질환의 최신지견 심포지움'은 세계적인 척추센터를 보유한 LA 시다스-시나이 메디컬센터 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의 300여명이 넘는 유명 척추 전문의들이 참석해 발표와 토론으로 최신 지견을 나눈다.

한편 시다스-시나이 메디컬센터: 뇌수술에서부터 암, 심장치료에 이르기까지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보건기구(NIH)에서 대학병원 외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연구기금을 받는 의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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