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 한마음동아리, 독거노인 봉사

머니투데이 이구순 기자 | 2008.02.04 11:46

'설맞이 사랑나눔 큰 잔치'



IT인프라 전문기업 LG엔시스(대표 정태수)의 사회공헌활동 모임인 '한마음동아리'가 지난 3일 마포구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3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설 맞이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홀로 외롭게 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100여분께 겨울을 건강히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세배를 올리고 영양만점 떡국을 저녁식사로 대접했다. 돌아가시는 길에는 임직원들의 월급에서 매월 1000원 이하의 우수리를 떼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전달해 드렸다.


LG엔시스의 '한마음동아리'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발족한 모임으로 2002년 이후 매년 2~3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 모임에서는 독거노인과 함께 즐거운 명절 보내기는 물론이고 협력사 자녀 중 백혈병을 앓고 있는 자녀를 위해 헌혈증을 모아 전달한 바 있으며, 중·고등학교에 새로 입학하는 결손가정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무료 컴퓨터 교실을 열어 IT지식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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