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렉스인터넷, CPU 8개 탑재 웹호스팅 출시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8.02.04 10:07
국내 최초로 중앙처리장치(CPU) 8개가 탑재된 웹호스팅이 선보인다.

카페24(www.cafe24.com)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대표 이재석)은 64비트 듀얼코어CPU가 8개 탑재된 서버 기반의 ‘자이언트플러스 2008’ 웹호스팅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자이언트플러스 2008’ 은 CPU뿐만 아니라 휘발성 기억소자(RAM) 용량도 32GB까지 확대했다. 또 카페24의 기가급 광(光) 네트워크 장비로 서비스하며 무제한 트래픽 종량제와 스트리밍·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이로써 이용자들은 빠르고 정확하게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으며 단기간 급증하는 트래픽에도 안정적인 속도를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메모리 용량이 커짐에 따라 사진, 동영상 등 대용량 데이터의 입·출력 버퍼링 시간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는 “이번 ‘자이언트플러스 2008’은 모든 측면에서 업계 최고 사양의 기술”이라며 “초고속의 안정적인 카페24만의 호스팅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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