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 인천공항에 항공물류전용터미널 착공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02.04 09:44
현대택배는 4일 인천국제공항 물류단지에서 항공물류전용터미널 착공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6611.6m²(2000여 평)의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8월 준공되는 항공물류전용터미널은 수출입 항공물류와 국제특송, 국제3PL 및 대북물류에 이르기까지 국제물류를 전담할 전용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국제물류전용터미널을 보유함으로써 중국, 인도, 독일, 영국 등 해외 법인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최흥원 현대택배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현대택배 항공물류전용터미널은 외국계 물류기업들과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외의 안정적 네트워크를 활용, 글로벌물류 사업다각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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