張펀드 "성지건설 비상근 감사선임 주주제안"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08.02.01 09:10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이하 장하성펀드)는 1일 성지건설의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비상근 감사선임을 주주제안 했다고 밝혔다.

장하성펀드는 성지건설의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독립적인 감사선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전문성과 독립성이 확보된 감사후보를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소액주주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감사선임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하성펀드는 경영진을 견제 감독해야할 사외이사와 상근이사가 모두 전직임원 또는 계열사 임원으로 구성돼 독립적인 의사결정이 어려운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장하성펀드는 지난 1월8일 성지건설 지분 5.11%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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