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빠지는데 동아제약은 목표가.투자의견↑

머니투데이 이기형 기자 | 2008.02.01 08:42

키움證

키움증권은 1일 동아제약의 목표주가를 11만3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도 기존의 ‘Outperform’에서 ‘Buy’로 상향조정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이유는 동아제약에 적용되는 2008년 목표 주가수익배율(PER)를 기존의 22배에서 25배로 높인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목표PER를 올린 이유로 △작년 내내 동사의 주가상승 걸림돌이었던 지분경쟁과 관련한 경영의 불확실성이 소멸되고, △자체개발 신약 및 생명공학의약품의 매출 비중 확대로 영업의 질이 개선, 금년 실적이 대폭 호전되는데다, △2010년에 자체개발 천연물 신약 출시, 장기공급계약 성격의 완제품 수출의 매출 반영 등으로 장기 전망이 밝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0.6%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스티렌(위점막보호제), 오팔몬(항혈전제), 자이데나(발기부전치료제) 등 주력 전문의약품의 호조가 지속되는데다, 리피논(고지혈증치료제), 코자르탄(고혈압치료제), 글루코논(당뇨병치료제) 등 다수의 대형 신제품이 출시될 것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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