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는 31일 성명을 통해 지난해 인도의 국내총생산(GDP)이 9.6% 성장했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 전망치인 9.4%보다 0.2%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1989년 이후 최고다. 1989년 인도 경제는 10.5% 성장했다.
인도 경제가 고속 성장을 거듭함에 따라 국민들의 가처분소득이 늘어나면서 경제 발전에 속도가 붙었다는 평가다.
지난해 인도의 평균 임금 상승률은 14.8%로 전년 14.4%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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