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배돈으로 인터넷에서 정기적금 드세요"

머니투데이 진상현 기자 | 2008.01.31 10:47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열)은 예금에 이어 적금에도 모집 계좌수에 따라 차등적으로 금리를 지급하는 온라인 전용 '하나 E-플러스 공동구매 적금'을 상품화해 오는 4일부터 판매한다.

가입대상은 인터넷뱅킹에 가입된 고객으로 하나은행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정기적금 가입기간은 1년, 2년, 3년제 3가지 유형이며 가입계좌가 많을수록 금리가 유리한 적금 상품이다.

만기 3년제 기준으로 ▲1000계좌 이상 모집시 연 5.6 % ▲ 2000계좌 이상 모집시 연5.7% ▲ 3000계좌 이상 모집시 연 5.8%의 금리를 지급한다. 일반 적금상품보다 모집계좌수에 따라 0.30%에서 0.50%까지 금리를 더 지급받을 수 있다


적립은 1만원의 소액으로도 자유적립이 가능해 어린이들의 저축 계좌로도 활용할 수 있다. 판매는 다음달 4일부터 20일까지다.

채준호 하나은행 상품개발부 부장은 "이 상품은 온라인의 독특한 공동구매 방식을 이용해 차별화된 만족감을 제공하는 적금상품으로, 향후에도 온라인 고객들을 위한 전용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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