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성동구 성수동 삼표 레미콘 부지 3만2000㎡(9697평)에 들어서는 지하7층~지상110층 높이의 초고층 빌딩과 관련, 정보 공유와 공청회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구와 한국초고층건축포럼은 이날 협약식에서 뚝섬 지역의 초고층 개발 등 도시 및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뚝섬지역 랜드마크타워 건립 사업에 대한 협의를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초고층건축포럼은 대학교, 기업체 및 연구소 소속 51명의 운영위원과 700여명의 일반회원을 가진 단체다. 서울 상암DMC, 용산철도청부지 등 초고층 도시계획의 정책수립을 자문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이미 성수동 초고층 빌딩 건립 계획의 타당성을 전문기관에 용역·의뢰한 상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초고층 비즈니스센터 건립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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