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혼조, '지표호전 vs 금리인하'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8.01.30 06:15
달러화가 주요 통화대비 혼조세를 기록했다.

29일(현지시간) 오후 4시10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대비 달러 환율은 1.4776달러로 전날의 1.4784달러에 비해 0.8센트 하락(달러가치 상승)했다.

반면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107.02엔으로 전날의 106.86엔에 비해 소폭 상승(엔화가치 하락)했다.


내구재 주문이 예상을 넘어서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감소한 점은 달러강세 배경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내일로 다가온 미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를 0.5%포인트 추가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은 달러 가치 하향 요인으로 지속됐다.
미 증시가 반등을 지속하면서 엔캐리 트레이딩 여건이 지속된 점도 엔화 약세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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