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회장, 남촌재단에 50억 주식 출연

머니투데이 원정호 기자 | 2008.01.29 11:59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사재(私財)로 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 남촌재단에 보유중인 GS건설 주식 2만8660주를 출연했다고 29일 밝혔다. 출연이 이뤄진 지난 8일 기준 50억원에 달한다.

남촌재단 관계자는 "출연 받은 주식 출연금을 재단 사업 수행의 원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재단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촌재단은 의료, 교육장학, 문화복지, 학술연구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펴고 있다.


허창수 회장은 06년 12월과 작년 1월에도 각각 GS건설 주식 3만5800주, 8만6310주를 남촌재단의 설립을 위해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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