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자유기업원은 “교원 정원 및 임용인사권을 시도교육청에 이양하는 것에 대해서는 응답 교사의 63.2%가 찬성한다고 응답했으며, 26.8%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업성취도 순위를 공개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도움이 된다는 답변이 67.1%,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답변이 32.9%”였다.
설문에 참여한 교사들은 대체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경쟁 요소를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규제완화를 통해 학교에 자율권을 주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고 자유기업원은 분석했다.
한편 자유기업원은 지난 12월 전국 19개 대학 2241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수업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수업 중 영어강의를 늘려야 한다는 응답이 62.1%로,
늘리는 것에 반대하는 응답 37.9%보다 월등히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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