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펀드 이틀째 자금이탈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 2008.01.29 08:43

수익률 하락폭은 소폭 회복

최근 국내외 증시불안으로 수익률이 크게 하락한 인사이트펀드의 자금이탈이 지속되고 있다.

29일 자산운용협회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으로 처음 설정잔액이 감소한 인사이트펀드가 28일 역시 150억원 가량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8일 기준 인사이트펀드의 설정잔액은 4조7184억23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증시불안으로 수익률이 동반 하락한 인사이트펀드는 그동안 저가매수 차원에서 주식편입비중을 꾸준히 늘려왔으나 조정장세가 깊어지면서 한때 수익률이 -25%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한편 인사이트펀드의 주식편입 비중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주식편입 비중을
90%이상 유지해 왔으나 28일 기준 89.51%로 소폭 감소한 것. 또 수익률도 25일 기준으로 -23%를 기록하던 것이 28일 기준으로는 -18%를 나타내고 있어 하락폭을 다소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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