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코, 홈네트워크 성장 수혜주-대신證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08.01.29 08:04
대신증권은 르네코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현 주가수준은 저평가돼 있다고 29일 밝혔다.

손세훈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르네코는 지난 2002년 동문건설에 인수되면서 홈네트워크 업체로 변신, 2005년부터 홈네트워크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동문건설 매출비중이 점차 낮아지고 타건설사로의 매출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홈네트워크 전문업체로 성장, 2007년 홈네트워크 수주잔액 중 타 건설사 비중이 82%에 달한다"고 말했다.

손 애널리스트는 국내 홈네트워크 시장규모가 2006년 2조원, 2007년에는 3조7000억원이었으며 2010년에는 11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르네코가 기존 주택시장 진출, 공급을 확대하고 있고 중국 아랍에미리트 시장 등 해외진출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8년에는 롯데건설 동부건설 서해종합건설 등 타건설사로의 홈네트워크 공급확대로 전년대비 126%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총 매출액 730억4000만원, 영업이익 52억2000만원, 당기순익 59억6000만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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