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AFP통신에 따르면 토요타는 지난해 약 949만8000대의 차량을 생산했다.
트럭생산 자회사 히노자동차와 소형차 자회사 생산 다이하츠자동차를 합쳐 토요타는 지난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3% 늘어난 949만7754대를 생산했다.
이는 앞서 지난해 928만4000대를 생산했다고 밝힌 GM에 앞서는 수치이다.
판매 측면에선 GM이 세계 1위 자리 수성에 힘겹게 성공했다. GM은 지난해 936만9524를 판매했으며 토요타는 이보다 불과 3500대 적은 약 936만6000대를 판매했다.
토요타는 지난해 하이브리드카를 앞세워 해외시장에서 선전을 펼침으로써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반면 재정난에 빠져 있는 GM은 같은 기간 일부 공장을 폐쇄하고 종업원 수만명을 감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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