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盧대통령 회견은 '오만과 독선'"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8.01.28 17:08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8일 노무현 대통령이 새 정부 조직개편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예고한 데 대해 "노 대통령 특유의 오만과 독선이 드러난 것"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인수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노 대통령이 새 정부의 출범을 왜 이토록 완강히 가로막으려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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