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무역마스터 취업률 99%"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8.01.28 14:03

제 18기 신입생 100여명 모집중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가 운영하는 무역마스터 과정이 청년실업의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995년 개설된 무역마스터 과정이 11년간 22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최근의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도 취업율 99%를 지속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무역마스터 과정의 높은 취업률은 '무역사관학교'라고 불릴 만큼 높은 교육 과정에서 비롯된다는 것이 협회측의 설명이다.

협회에 따르면 무역마스터 과정생은 9개월 동안 하루 9시간씩 무역실무, 외국어, 정보화 교육 등으로 짜여진 총 1800시간의 학습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강사진은 학계와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계의 전문가 풀로 구성된다. 외국어 교육도 7-8명의 소그룹으로 나눠 원어민 강사가 1일 4시간씩 밀착 지도한다.


과제물 제출은 물론 일일퀴즈, 주간시험, 월간시험 및 종합평가 시험 등을 통해 개인별로 학업성과를 철저히 지도하고 학업성과별 분반교육을 실시한다.

무역마스터 과정은 또 엄격한 출결관리로 유명하다. 2회 이상 결석시 퇴교 조치하고 지각생이 있으면 등교시간을 전원 10분씩 앞당기는 벌칙을 적용한다.

현재 제18기 신입생 100여명을 모집하고 있다. 입학자격은 대졸자(2월 졸업예정자 및 전문대 포함)로서 전공제한이 없으며 오는 31일까지 인터넷(Http://master. trade campus. 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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