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 7년만에 신규사업 '첫 삽'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8.01.28 12:12

고양시 차이나문화타운 1단계 공사…총 사업비 631억원

동아건설이 지난 2001년 법원의 파산선고 이후 처음으로 신규사업 공사에 들어간다.

프라임그룹은 최근 인수한 동아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차이나문화타운 건설공사를 631억원에 수주, 28일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공사는 고양 차이나문화타운 1단계 사업으로 지하 3층, 지상 5층, 연면적 5만9554㎡(1만8000여평) 규모 복합쇼핑몰 '드래곤 프라자'를 짓는 것이다.

총 공사비는 631억원. 완공은 내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동아건설은 이번 사업 이후 고양시 차이나문화타운 2단계 공사와 한류우드, 무안 기업도시 등 프라임그룹이 사업권을 갖고 있는 개발사업의 공사를 맡을 계획이다.

올해 동아건설의 국내.외 수주 목표는 1조4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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