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서린바이오의 2008년 '신나는 일터 조성' 및 '공격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워크숍에서는 모의경영훈련 방식을 도입해 임원, 팀장들이 그룹별로 가격수립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결과를 평가하는 등 체계적인 전략수립 능력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했다.
황을문 서린바이오 대표는 "내부 역량 강화와 밝고 활기찬 분위기에서 조직원들이 일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라며 "이후에도 경영실적 평가를 통한 사업계획 및 진행사항을 점검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25일 서린바이오는 전국 11개 대리점 사장단 회의를 개최, 각 대리점별 2008년 운영계획 발표와 함께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공유했다. 회사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대리점 매출을 독려, 올해 이 부문에서 두자리수 이상의 매출성장을 내겠다는 전략에서다.
서린바이오는 2008년을 공격경영 원년의 해로 삼고 경영방침을 성과경영, 지식경영, 창조경영, 현장경영으로 정한 바 있다. 특히 기존 마케팅 및 판매유통 중심의 인프라 바이오기업에서 외부 연구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연결개발(C&D) 전략에 기반을 둔 사업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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