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LG마이크론 '매수'↑, 실적개선 국면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8.01.28 08:53
현대증권은 28일 LG마이크론에 대해 본격적인 실적개선 국면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을 종전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4만9000원.

김동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예상을 상회한 4분기 실적과 향후 기업가치 상승을 반영해 LG마이크론의 올해와 내년 수정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45.6%, 19.9% 높였다"고 밝혔다.

4/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예상을 상회한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1.7% 증가한 109억원으로 2006년 3분기에 118억원을 달성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이는 PDP 후면판 (PRP) 매출증가, 디스플레이 산업 호황에 따른 TS (Tape substrate) 출하증가 등으로 원가구조가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실적개선 국면에 진입할 것이란 분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PRP, TS 부문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른 빠른 수익성 개선, LG전자와 사업양수도 (PCB/PRP)에 따른 제품구성의 변동성 완화 등으로 올해부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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