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반등 목표치,최고 1832-동부證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8.01.28 08:34

다음주초까지 단기반등, 1775~1832

코스피시장이 장중 1600을 내준뒤 1700에 바짝 다가서는 반등에 성공했다. 기술적인 관점에서 반등 목표치는 어느정도일까. 동부증권은 단기 상승 목표치 범위를 1775~1832로 제시했다.

지기호 동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28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단기 반등 파동의 기간은 이번주말 또는 다음주초까지 진행될 것"이라며 "단기 반등 목표치는 1775~1832로 설정된다"고 말했다.

코스피지수는 2003~2008년 상승폭의 32.5%(1575)에 해당하는 1578을 저점으로 반등 국면을 보이고 있따.

시간적인 측면에서 최소 이번주까지 또는 변화주인 2월 둘째주까지 3개의 파동으로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파동의 목표치는 1775(1972~1578의 50% 되돌림)과 1821(62% 되돌림)이다.


동부증권은 5일 이동평균선-200일 이동평균선 데드 크로스 발생 후 현재와 유사한 과거 사례를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단기 반등 목표치는 1750~1820수준이다.

지 팀장은 "그린빌의 이평선 분석방법으로 보면 하락하고 있는 20일선과 200일선 또는 하락하고 있는 10주선 정도가 단기 상승의 목표치로 설정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5일 기준 20일선은 1771.86이고 200일선은 1811.51이다. 10주선은 1835포인트 내외에 위치해 있다.

한편 동부증권은 일목균형표 상으로 코스피지수가 전환선 1657을 상향돌파해 기준선 1752사이에서 추가 상승시도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주 등락범위를 1650~1752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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